1. 명상하기
부자가 되려 하는데 다짜고짜 명상을 하라니, 약간 어이없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명상은 실제로 경제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의 중요한 습관이다. 헤지펀드계의 거물,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최고 경영자(CEO) 레이 달리오는 2013년 한 매체에 기고한 글에서 “명상하는 습관이 나의 가장 큰 성공 요인”이라고 밝혔다. ‘명상하는 부자’는 달리오 뿐만이 아니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뉴스코퍼레이션의 루퍼트 머독 등 세계적인 유명인사들 중 명상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적지 않다. 마음을 차분히 다스리고 열심히 운동하는 등 심신을 가꾸는 일은 급변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2. 아침형 인간되기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오랜 속담이 있다. 여기에 “그럼 일찍 일어나는 애벌레는 뭐냐”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지만, ‘아침형 인간’이 되는 건 경제적 성공을 이루는 데 확실히 유효한 습관이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나 영국 버진 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슨 같은 인물은 대표적인 ‘아침형 인간’이다. 아침형 인간은 늦게 일어나는 사람보다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 오전 중 운동·독서 등 개인 정비시간을 충분히 가진 그들은 본 업무에서 진취적으로 타인을 이끌고 일을 더욱 능숙하게 처리한다.
3. 인적 네트워크 형성
‘독불장군’은 무한경쟁시대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잘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는 실제 업무 능력 향상에 놀라운 영향을 끼친다. 다양한 사람과의 관계 형성은 혁신의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이제는 고전이 된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은 타인
4. 항상 바쁘다
소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는 한, 게으른 사람이 부자가 되는 방법은 없다. 前 미국 대통령 린든 존슨은 주 60~65시간 일하는 걸로 유명하다. 더 한 사람도 있다. 테슬라모터스의 CEO 엘론 머스크는 주 80~100시간 정도 일한다. 그는 이를 “성공한 경영인이 응당 갖춰야 할 일에 대한 열정”이라고 말했다.
5. 거절할 줄 아는 사람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은 “그냥 성공한 사람과 진짜 성공한 사람의 차이: 진짜 성공한 사람은 거의 모든 것에 거절한다”고 말했다. 그가 이렇게 강조하지 않아도 ‘잘 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은 인지상정이다. 거절 못하는 ‘예스맨’은 과도한 업무를 맡게 돼 본업에 집중하지 못한다. 불필요한 추가 업무나 낭비적인 활동에 대해 당당히 ‘NO’할 수 있는 사람이 성공을 거머쥘 수 있다.
6. ‘보는’ 것 보다는 ‘읽는’ 사람
『부자되는 습관(Rich Habits)』의 저자 토마스 콜리에 따르면 부자들 중 67%가 한 시간 이하로 TV를 시청한다. 대신 부자들은 많이 읽는다. 86%의 부자들은 하루 30분 이상 자기 계발을 위해 신문·책을 열심히 읽는다.
7. ‘해야 할 일’ 적어두기
성공한 사람들이 자기 전 반드시 하는 일이 있다. 바로 내일 할 일을 기록하는 것이다. 그들은 단순 기록하는 걸 넘어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다.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게 부자가 되는 첫 걸음이다.
8. 확고한 목표 설정과 가시화
확고한 목표 설정이 경제적 성공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가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 결과가 증명한다. 197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 졸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 실험에서 확고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기록해 둔 사람들의 평균 연봉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월등히 높았다.
9. 재정상황 관리
‘분수를 아는 것’은 현명한 부자의 필수 덕목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금방 탕진하기 마련이다. 똑똑한 부자는 언제나 명민하게 경제 동향을 살피고 적절한 곳에 투자하거나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물색한다. 그리고 우발적 상황에 대비해 언제나 비상자금을 저축해둔다. 이는 완전히 실패했을 때 재기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부자들의 9가지 성공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