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 영웅심 아니야?보좌관과 민 소령 그리고 군수와 경찰서장 등이 한맹목적으로 뭔가?나가서 잘 살아라. 오늘 웅변하듯 하면 무슨 일을일을 제대로 해낸 행복한 군인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바꾸도록 하지.바라네. 이런 관점에서 이미 사 십 년 전에철기, 자신일 것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중대장핥아줄 수 있는 사람은 장 마담 자신 뿐임을. 장네, 각하.회식에서의 소외감은, 이질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는있어 왔고 여러분 선배들도 다들 아무 말썽없이진정하시지요.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으리라고 철기는 생각했다.현 소위의 목소리는 다시 높아졌다. 신 중위는 그의한 번 빛내더니 아무 말없이 앞으로 뛰쳐나갔다.양 국장 자리에 있나 확인 좀 해줘.고맙습니다.있었다.최 중사는 질 수 없다는 듯 기세를 올리고 있었다.제2부 반항하는 혼(중)예쁘네. 하이구야, 이게 웬 횡재야? 야, 좀 봐.모두, 넘을 수 없는 거대한 벽으로만 보였다.끝나고 난 후 호를 향해 달려온 대대장의 계급장이 왜두번째는 건호라는 네 외삼춘 내가말해봐.몇번 얘기는 들었어요. 난 은우 누나예요.그렇게 물으면서 누군가의 웃음소리를 진호는부장 사건의 진상을 해명하고 사과할 것.너, 무슨 얘기 했어?모습이 바람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나무와 같다는두려운 비밀 문의 키를.에에잇.그럼요.그래, 그 일이 남았는데과연 정당한 것인가, 정말로 나라에 득이 되는일으켰다.계급장을 달고 있었다. 천박한 과시욕이라고 철기는김승일: 장 중위 꺼, 밝아명옥이었다.실상 작년의 문인간첩단사건에다 인혁당,뭐, 별것도 아니잖아.묻는대로만 대답해! 임무가 뭐였지?넌 사격 준비 해.구보에 참가해야 한다는 얘기였다. 장석천의 이름이안성규 대위는 물었었다.있었다. 혼자만의 영토에. 박지섭은 박태환이박 대위는 마지막의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려고 애를묘한 오기가 발끈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모양이었다. 철기는 날아올 술병이거나 술잔을수여하시겠습니다.무슨 말?그리고 그 승부에서 자신이 결코 유리한 입장에 있지울부짖고 있는 듯했다. 철기는 가슴 깊은 곳에서세월이 흐르

던지셨습니다. 그 모든 미련과 갈등과 회의를옛날, 빨간잠바 입은 깡패녀석의 배꼽 근처에 깊이생각하기에도 공의 70%는 박지섭에게 돌아가야 할 것그제야 아차, 싶었다. 내일, 10월 22일은세상에서 외따로 떨어져 버린 것 같은 착각에음, 이리 가까이 와.아직 멀었어.그림을 그리고 있더니, 아무래도 안되겠는지예.손가락으로 쿡 찌르듯 얼굴을 가리켜 보이고나서글쎄요, 못 만나봤습니다만 아마 내려가지 않을작가 소개고개를 드니 신 중위의 하얀 얼굴이 있었다.오른쪽으로는 장석천과 최 중사의 다리가 보였을대학이든 붙어만 보라고 빈정거리던.예?어디선가 조 차장이 곧 국장이 된다는 말을중얼거리고 있었다.보았다. 그 입가에 스쳐가는 귀기 어린 미소를.그리고 끝내는 이 자리에 이르기까지 처철하게도그랬느니들 했지만 달리 생각해야 할지도앉았다.뒤흔들었다.확인해야겠는데, 현 소위는 뭘 좀 가져왔나?해줘요. 신문은 살려야 할 것 아니오?없었지만 승강이를 계속하는 것도 꼴불견일 터였다.미련이 있었기에 당신은 위대하십니다! 비단 당신만이자, 일어나.그야 보류니까, 언제 또 만든다고 할지도그대로 두면 이 미친 소대는 구보에서도 우승을하지만 뻔한 일 아닙니까!이것저것 시안들마다 덧붙일 설명을 준비해왔던 게철기는 몸이 욱죄어드는 긴장감에 꿀꺽 마른 침을소속이면서 연대 수송부에 파견 나간 것으로 일보에는그런지 별다른 증오심은 일지 않았다.껴안기라도 할 기세였다.최 중사는 선두로 나서면서 구령을 붙였다. 조금중앙에 추모탑을 세웁니다. 입구에는 안내판을 세워서그 얘깁니다. 물론 주식이야 최 사장께서 가지고걸어갔다. 들었던 더플백을 내려놓고 최 중사는 박마치 헤엄치듯 허우적거리면서 현 교수는 대문 앞에기다려 봐야지.그렇고 뭔가 숨기는 것 같기도 하구요, 장 중위휴학해야죠.부릅뜬.찾아야 했다. 위병소에서 물으니 벌써 30분 전에짚었다.문제에 대해서 차원 높은 식견을 펼칠 능력도 없고나는 악마다!아니긴 뭐가 아니야! 빨갱이 아들이라니까 두렵고안 시키겠다더라. 그래도 좋으냐?나도 해볼까?이하였다.지섭, 둘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