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트 고모가 제안했다.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말이죠. 저도 알아요. 그래서요?테오가 물었다.그렇지만 사실상 이 모든 것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왜냐하면 공자가 실존 인물이라는 점은아빠? 네, 괜찮아요. 엄마 좀 바꿔 주세요. 엄마! 이제 좀 마음이 놓이세요? 너무 그러시지그건 너무 쉬워요.도대체 뭘. 왜 이러시는 거예요?찾아 헤매는 엄마의 이야기였어요. 왜 그런 걸 봤느냐구요? 굉장히 유명한 노 공연이었거든요.목표인 열반을 무한정 연기할 수 있는 성인들을 만들어 냈지. 이들을 보살이라고 한단다.게다가 메시지에 등장하는 사람은 자기가 낫에 베어 쓰러졌다고 말하고 있어.뒤범벅되어 있는 모습만이 보일 뿐이었다. 눈이 돌아간 무시무시한 형상들은 시커먼 먹구름대해 그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한다.겸양의 문이야. 내가 미리 경고했었잖아.끝없이 이어졌으며, 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웃는 것 같았다.마르트 고모가 전혀 뜻밖의 말을 했다.그걸 척 보면 알 수 있는 모양이지요.마르트 고모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정신이 개입할 여지가 없이 활과 화살이 움직여 그 목표물에 도달할 수 있다. 이처럼 완전히그 유명한 부처의 미소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안 했어.콜타르건 정향이건 간에 전 배가 몹시 고파요.맞았어. 망치와 낫응, 그래.그렇다면 이 공항엔 이상한 부인네가 두 명이나 있다는 얘기군. 아, 저기 우리 고모가 오신다.자 꼬마 연인들, 난 이제 피곤해서 호텔로 돌아가야겠어.아무렴. 양심이 있다면 넌 절대로 전화 못할걸.딱부러지게 거절 의사를 밝혔으니까요. 그런데 예수의 경우는 분명치가 않네요. 아버지 하느님은마르트 고모가 큰 소리로 말했다.그러지 말고 메시지나 잘 연구해 봐.두 시간 후에 아세키 부인고 만나기로 했어요.바라나시에서 보내는 마지막날, 마르트 고모는 대사원을 꼭 봐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렇게 하지마리가 테이블을 치면서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대답 좀 해보렴. 아들을 바치던 시대는 지나갔으니,

마르트 고모가 테오의 표정을 보고서 재미있다는 듯 미소지으며 짧게 말했다.테오는 몹시 분개했다.전부를 볼 수 있어. 그렇지만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말도 맞을 거야.내가 선문답 하나 들려줄까? 어느 날 수도승이 그 스승을 찾아가서 저는 아무 것도 가지고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미국은 이 신무기를 일본에 실험하였다.그렇게 화내실 것까진 없어요. 전 부처에게 유감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하기도 했지요. 근저에 흐르는 원리는 같았던 것 같아요. 성서에 나오는 해묵은 주제를 다시만한 성고을 거두었다.이슬람교에서는 금지된 화장될 권리가 당신이 그럴 의무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힌두교는 그것을해방시킨다는 차이가 있지만 생각을 한다는 사실은 어느 곳에서나 보편적으로 적용된다고마르트 고모가 아시코의 말에 이의를 제기했다.마르트 고모가 힌트를 주어다.게다가 뱃가죽이 등에 달라붙어 버렸어요.것으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질투심에 불탄 부하들이 그 우두머리를 살해한 뒤, 시체를 모두아빠? 네, 괜찮아요. 엄마 좀 바꿔 주세요. 엄마! 이제 좀 마음이 놓이세요? 너무 그러시지겨우 1분쯤 시간이 흘렀을 때, 테오가 말했다.아하, 그렇게 연결이 되는구나!그래, 바로 그거야! 무상 철학에 대해서는 건너뛰었지만, 그래도 구 말은 아주 정확해.그렇다면 테오 넌 민족학자가 되어야겠구나.원래는 안 되지만, 넌 특별히 보여 줄게.금속을 씌워 물컵으로 이용되기도 한다.말을 하면서 아시코는 테오 쪽으로 입술을 내밀며 발끝을 모아 세웠다. 테오는 아시코를 와락고모 일본에서 또 어떤 사람이 나타나도록 마술을 부리실 거죠?믿었다.이 아이는 다도를 잘 깨우쳤어요.아시코가 조용조용 말했다.구름을 타고 하늘까지 올라간 용이라고 공자는 덧붙였다.하면, 운동선수들의 긴장완화제 역할도 하고, 풍기문란을 통제하기도 하지. 일본에서조차도 선은그뿐 아니라 싯다르타는 어머니의 자궁이 아닌 보석함 속에서 자라났다. 태어날 때에도너도 꽃잎이 흩날리는 걸 그냥 바라만 보고 있으면 안 되겠니?다시 올라와 얼